"대표가 유흥주점 불렀다" 연예계 충격 실체 작심 폭로한 여배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표가 유흥주점 불렀다" 연예계 충격 실체 작심 폭로한 여배우

위키트리 2026-10-12 07:43:00 신고

3줄요약

촉망받는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으나 돌연 연예계를 떠났던 배우 김세인이 과거 연예계 활동 당시 겪었던 충격적인 피해 사실과 잔혹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현재의 근황을 직접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세인 / 유튜브 '일상속으로'

최근 유튜브 채널 '일상 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세인은 어린 시절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그 이면에 숨겨져 있던 고통스러웠던 순간들을 담담하게 회상했다.

김세인은 "다섯 살 때 엄마가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데리고 나가서 눈에 띄었다. 그러면서 단역을 맡기 시작했고 그렇게 살아왔다"라며 연예계 생활의 시작을 돌이켜봤다. 이어 "왕성하게 활동한 건 10년 전까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오 마이갓'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에 숨겨진 현실은 지극히 가혹했다. 김세인은 "처음에 단역 나가고 그럴 때 출연료가 24시간 촬영하고 7000원 받았다. 중학생이고 그럴 때였는데 그때는 다 그랬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속사 대표에게 당한 금전적 사기 피해도 털어놨다. 그는 "힘들게 일할 때였는데 소속사 대표가 출연료를 가지고 날랐다.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수중에 있던 몇백만 원을 빌려드렸는데 그 돈을 가지고 날랐다. 월세를 내야 할 때였는데 돈이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세인은 소속사 대표의 부당한 요구와 연예계 내 부조리를 고발하며 고 장자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대표가 유흥주점에 부르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장자연 씨 사건이 있었을 당시 저도 비슷하게 당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유튜브 '일상속으로'에 출연한 배우 김세인 / 유튜브 '일상속으로'

이어 구체적인 피해 정황도 폭로했다. 김세인은 "촬영 당일 스태프로부터 왜 촬영에 안 왔냐고 연락이 왔다. 알고 보니 전날 소속사 대표가 연탄구이집으로 불러내 술을 먹이면서 '나랑 안 사귈 거면 촬영 다 없애버리겠다'고 했다. 그래서 사귈 마음이 없다고 했더니 촬영이 있는 걸 말을 안 해줬던 것"이라고 고백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또한 "제일 악덕했던 대표는 계약을 5년 해놓고 안 풀어준 거다. 묶어만 놓는 거였다.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을 것"이라며 연예계 활동 당시 겪었던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토로했다.

한편 고 장자연은 2009년 3월 7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사망한 후 공개된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는 생전 재계 인사와 언론인,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술 접대와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사회적으로 거센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연예계의 어두운 이면을 뒤로한 채 전성기 시절 홀연히 떠났던 김세인의 현재 삶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김세인은 지난 8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고된 물류센터 근무 일상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오늘 저는 새벽 1시 30분~9시 물류센터 일 잘 마치고 지금 막 집에 들어왔다"는 글과 함께 "새로 오신 분 중에 남자 포함 세 분이 못 하겠다고 중간에 집으로 가버리셨다. 덕분에 일이 조금 더 많았던 거 같다"며 피곤한 와중에도 의연하게 그날의 노동 현장을 전했다.

퇴근 후에도 그의 일과는 쉴 틈 없이 이어졌다. 김세인은 "집에 오자마자 애들 밥 주고 산책 짧게 시켜 주고 물 갈아 주고 토끼랑 닭은 마당에 풀어 주고 씻고 누웠다"며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산 하루라고 생각한다"고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유튜브 '일상속으로'에서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있는 배우 김세인 / 유튜브 '일상속으로'

김세인은 앞서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도 유기견 7마리를 비롯해 토끼와 닭 등 총 15마리에 달하는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대식구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방송에서 그는 "음식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다. 열심히 한 푼이라도 벌어야 한다"며 "광고 촬영도 하고 드라마와 영화 촬영도 간간이 하지만 대식구를 먹여 살리려면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삶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열정을 드러냈다.

2011년 방송된 SBS 시트콤 '오마이갓'으로 얼굴을 알린 김세인은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함과 동시에 독립영화 주연에 발탁되는 등 촉망받는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비록 비정한 연예계의 현실 속에서 아픔을 겪고 한때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무대를 떠났지만 현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일궈 나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