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1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안타 2개를 보태 시즌 207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다시 늘린 레이예스는 KT 위즈 최원준을 2개 차로 앞섰다. 최원준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해 시즌 205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삼성전 3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배트를 바닥에 던졌다. MBC 뉴스가 중계 화면을 통해 보도한 장면에는 KT 주장 장성우가 이닝이 끝난 뒤 선수들을 모아 이야기하는 모습과 경기 막판 최원준이 장성우와 대화하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MBC는 최원준이 경기 뒤 볼보이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KT는 이날 삼성을 12-3으로 이겼다. 최다 안타 경쟁은 두 팀이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르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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