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후임 낙마' 포옛 "한국에서 손흥민은 메시-호날두 같은 신! LAFC 지도하고 싶다, 연락 기다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명보 후임 낙마' 포옛 "한국에서 손흥민은 메시-호날두 같은 신! LAFC 지도하고 싶다, 연락 기다린다"

인터풋볼 2026-10-11 20:28:30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거스 포옛 감독이 손흥민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LAFC 사령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듀얼 내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포옛 감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옛 감독은 1997년 레알 사라고사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으며, 2001년부터 3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현역 은퇴 이후인 2007년에는 토트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당시 후안데 라모스 감독을 보좌했다. 이후 선덜랜드와 AEK 아테네, 레알 베티스, 보르도 등을 거쳤으며 그리스 대표팀도 이끌었다. 2025년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하며 더블 우승을 달성했다.

전북을 떠난 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현재 무적 신분이다. 홍명보 감독이 떠난 후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에 관심을 드러냈으나 부임하지 못했다. 포옛 감독은 한국 생활을 경험 삼아 손흥민을 평가하고 손흥민이 뛰는 LAFC, 더 나아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이야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옛 감독은 우선 손흥민을 두고 "손흥민은 한국에서 신이다. 아르헨티나에서 리오넬 메시가, 포르투갈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갖는 위상을 생각하면 된다. 대표팀 소집 기간에 손흥민이 한국에 오면 축구계의 모든 관심이 그에게 쏠린다. 경기 전날 합류해 선발로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 있어도 전반전에만 다섯 차례 정도 중계 카메라가 손흥민을 비춘다. 그러면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반응이 나온다. 관중들은 그를 보기 위해 기다린다.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대단한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생각한다.  전북에서 뛰었던 몇몇 옛 제자들은 내게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까지 보냈다. 나는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는데 어떻게 알고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후 몇 주가 지나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최종 후보 두 명에 들지 못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손흥민이 어떤 위치에서 얼마나 뛰는지, 후반 69분쯤 교체되는지까지 유심히 지켜봤다. 손흥민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한국 팬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어디든 찾아가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MLS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두 명이다. LAFC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고액 연봉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진행자가 "손흥민의 경기력이 이전보다 떨어졌다"라고 했다. 포옛 감독은 "장점을 끌어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는 사무실로 불러 이야기한다. 감독이 사무실로 부르면 보통 선수들은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웃음) 반면 선수의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대화하고 싶을 때는 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나간다. 훈련이 끝난 뒤 한쪽에 앉아 1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틀 뒤 다시 대화하기도 한다. 선수의 기분과 생각을 듣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얻으려는 것이다. 선수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그가 팀과 구단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이해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LAFC 감독직 욕심을 드러냈다. 포옛 감독은 "MLS에서 일하고 싶다.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품고 있던 목표다. LAFC가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관심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일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연락이 온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미국이라는 스포츠 강국에서 일하는 건 매력적이다. 우루과이 대표 시절 미국에서 경기를 했는데 기억이 좋았다. 과거 MLS 구단들에게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는데 LAFC에 날 후보로 춴하고 싶다. 나는 사람들이 글로만 나를 판단하기보다 직접 만나 알아가기를 바란다. 구단 회장이나 소유주와 함께할 때도 마찬가지다"라고 자신을 셀프 추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