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등 앞세워 계속 공격한 게 통해, 교체 선수들 마음에 들어"...시메오네 감독, 알라베스전 2-1 극장승 평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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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등 앞세워 계속 공격한 게 통해, 교체 선수들 마음에 들어"...시메오네 감독, 알라베스전 2-1 극장승 평가 눈길

인터풋볼 2026-10-11 19:3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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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파죽의 연승에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2-1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4연승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루카스 보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4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확보한 아틀레티코는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42분 알렉스 바에나의 크로스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알라베스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승장' 시메오네 감독은 값진 극장승을 두고 "득점은 누구나 넣을 수 있다.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에 비하면 아쉬운 결과였다. 수비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바에나, 이강인,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산더 쇠를로트, 훌리안 알바레스 등을 활용하며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상대가 퇴장당한 뒤에는 오히려 경기가 더 어려워졌다. 한 명이 적으니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상대는 수비 라인을 더 깊게 내리고 집중력을 높인다. 우리는 공간을 찾아야 했다. 계속 공격하며 반드시 이겨야 했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을 포함해 출전한 16명 모두의 대응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모두가 우리가 원했던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우리는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갔고, 준비한 방향을 따랐다. 결국 득점을 만들어냈기에 결과도 좋았다. 만약 무승부로 끝났더라도 평가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승리하면 모든 것의 가치가 더 커진다"라고 덧붙였다.

시메오네 감독은 연승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아틀레티코라는 팀과 이 구단의 역사에 남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아틀레티코에서 뛰기 위해 필요한 수준이 있고,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수준은 또 다르다. 우리가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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