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E채널
10일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중국 연길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규는 미국에 거주하는 애청자의 편지를 소개했다. 애청자는 아내가 ‘독박투어’를 보며 산후우울증을 이겨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홍인규에게 ‘독박 면제권’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냥 줄 수는 없고 개그맨답게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드리면 주겠다”며 홍인규에게 현지에서 머리카락을 자르자고 제안했다. 홍인규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다음 날 장동민은 숙소 1층 미용실을 빌려 직접 홍인규의 머리를 잘라주겠다고 나섰다. 어린 시절 헤어디자이너가 꿈이었다는 그는 거침없이 이발을 시작했지만, 뒤통수를 밀던 중 모발 이식 수술 흔적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홍인규는 “티 안 나게 잘라 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머리를 본 김준호는 “영화 ‘황해’에 나오는 배우 같다”고 놀렸고, 장동민도 “너 여기 밤에 혼자 돌아다녀도 아무도 못 건드릴 거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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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스태프들의 짐을 대신 들어준 사실도 알려졌다. 그러나 김준호는 “동민이가 원래 스태프 짐을 잘 들어주긴 하는데 예쁜 스태프들 한정”이라고 농담해 장동민을 발끈하게 했다.
한편 멤버들은 연길의 왕홍창 거리와 수상시장 등을 둘러보며 현지 음식을 즐겼다. 이들이 백두산 천지를 보는 데 성공했을지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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