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1년 반 동안 공들여 기른 장발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다가 과거 숨겨둔 '모발 이식 수술' 흔적이 뜻밖에 천하에 공개되는 폭소 대참사를 겪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E채널 예능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버킷리스트인 '백두산 천지'를 감상하기 위해 중국 연길로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길 대표 수상 시장 투어에 나선 독박즈는 이색 게임으로 시장통 독박자를 정하며 폭소를 안겼다. 이어 시청자의 독박 면제 청원을 이행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수해 온 홍인규의 장발 이발식이 즉석에서 거행됐다.
"밤에 혼자 다녀도 아무도 못 건드려"… 영화 '황해' 비주얼로 변신한 홍인규의 짠내 예능감
전담 헤어 디자이너로 나선 장동민은 숙소 미용실을 빌려 거침없이 가위질을 시작했다. 옆통수에 백두산 상징 스크래치를 내며 신나게 머리를 밀던 장동민은 홍인규의 뒤통수에서 의문의 가로선 선명한 자국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알고 보니 이는 홍인규가 과거 진행했던 '모발 이식 수술'의 선명한 흉터 흔적이었던 것. 민망해진 홍인규는 "티 안 나게 잘라달라"고 애원하며 짠내 나는 웃음을 자아냈다.
비주얼 변신을 마친 홍인규를 본 김준호는 "영화 '황해'에 나오는 배우 같다"라며 엄지를 들었고, 장동민은 "너는 이제 밤길도 무섭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북돋았다. 뼈그맨답게 흉터를 당당히 내보인 홍인규의 남다른 예능감은 채널S·E채널 '독박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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