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공개한 2026 단풍지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지인 포천 국립수목원에서는 단풍나무류가 오는 29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도에는 권역별 수종별 절정 시기와 전국 가을 여행지 36곳이 담겼다.
절정일은 단풍나무류·참나무류·은행나무 등 주요 수종의 잎이 50% 이상 물든 시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국립수목원의 예상일은 단풍나무류 오는 29일, 은행나무 오는 31일, 참나무류 11월 2일이다. 수종별 날짜가 달라 단풍을 보려는 장소와 나무 종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가을 여행지 36곳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한 수도권 명소는 에버랜드, 화담숲, 서울대공원,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천대공원, 어린이대공원이다. 강원권에는 고석정국민관광지, 휘닉스 평창, 설악산소공원, 제이드가든, 원대리 자작나무 숲, 민둥산이 포함됐다.
충청권 명소는 삽교호, 갑천 생태호수공원, 문광저수지, 만천하 스카이워크, 국립세종수목원, 백제문화단지다. 전라권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주월드컵경기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마이산도립공원, 메타프로방스, 황룡강생태공원이 이름을 올렸다.
경상권은 경주월드 어뮤즈먼트, 이월드, 부산시민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남강, 거창창포원이다. 제주권에는 새별오름, 비자림, 여미지식물원, 한라수목원, 따라비오름, 송악산이 선정됐다. 36곳은 권역별 가을 여행지 목록이며, 단풍 절정일을 제시한 기준 수목원과는 구분된다.
■ 제주 한라수목원 단풍나무류 11월 19일
제주 한라수목원의 절정 예상일은 단풍나무류가 11월 19일, 참나무류와 은행나무가 각각 11월 16일이다. 한국관광공사 지도는 권역별 기준 수목원의 수종별 날짜와 함께 오름·숲·공원 등 서로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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