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과거 남편이 원정 경기를 떠난 사이 미국 대저택에서 경험했던 섬뜩하고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놓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들과의 외식 중 나누었던 일상을 담은 쇼츠 영상이 게재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하원미는 큰아들 무빈 군이 막 운전을 시작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추신수가 원정 경기를 떠나 집에 없던 날 밤, 아들들과 기분 전환 삼아 한밤중에 햄버거를 사 들고 귀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집이 커서 어디 숨었는지 몰라…" 야구방망이 들고 밤샘 보초 선 아들들
그러나 기쁨도 잠시, 2층 손님방 외부 출입문 계단에서 의문의 신발 발자국을 발견하며 집안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하원미는 "집이 너무 커서 침입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며 아찔했던 심정을 전했다.
결국 공포에 질린 하원미와 아들들은 안방으로 모여 문을 걸어 잠갔고, 아들들은 야구방망이를 든 채 돌아가며 밤새 보초를 섰다. 강아지들까지 한방에 모여 밤을 지새우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이는 수리 기사가 사다리를 가지러 오가며 남아있던 흔적으로 밝혀졌다. 하원미는 "후에 이 사실을 전달받은 추신수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즉시 총기를 구입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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