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식탁에 담은 편안함…청정원 새광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익숙한 식탁에 담은 편안함…청정원 새광고

AP신문 2026-10-10 10:24:12 신고

3줄요약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 평가 기간: 2026년 9월 18일~2026년 9월 30일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청정원이 '우리가 원하던 가득찬 오늘'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 청정원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청정원이 '우리가 원하던 가득찬 오늘'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 청정원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 황지예 기자] 1631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청정원이 9월 14일 공개한 광고입니다.

브랜드 모델 임윤아가 청정원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이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맛과 풍미로 가득 찬 행복한 식탁을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마음과 마음 사이, 알게 모르게 늘 청정원이 있었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지난 30년간 소비자의 식탁과 일상에 늘 함께해 온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서 가치를 강조하고, 정성 어린 음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단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청정원은 건강편과 느긋함 편에 이어 마지막 '가득참' 테마를 완성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따뜻한 환대와 일상의 행복을 감성적이고 친근한 톤앤매너로 그려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국나경: 익숙한 식품 광고의 틀에선 벗어나지 못했다

김석용: 청정원만의 차별적 키워드 하나가 아쉽다

서영덕: 심심한 맛에 중독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형진: 따뜻함과 함께 흘러가는 메시지

임엘리야: 고추장은 순창인데, 된장은 뭐 사지?

전혜연: 알게 모르게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설득하다

AI 젠스파크: 따뜻하지만 익숙한 식탁의 재탕

AI 챗지피티: 익숙한 감성, 청정원의 차별성은 덜하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 대상 청정원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대상 청정원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대상 청정원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대상 청정원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임윤아의 깨끗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청정원 브랜드 정체성과 잘 어우러진다며 광고 모델의 적합성에 7점을 부여했습니다.

따뜻한 영상미로 가족의 식탁을 담아내 명확성은 6.2점, 광고 효과의 적합성과 예술성 시각 부문은 6점을 받았습니다.

예술성 청각 부문은 5.7점, 호감도는 5.5점, 창의성은 5점을 기록하며 부드러운 분위기로 정서적 공감을 자극했지만 익숙한 식품 광고의 연출을 벗어나진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총 평균은 5.9점으로, 모델과 30년 브랜드 자산을 안정적으로 엮어냈단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익숙한 연출과 차별성 부족이란 한계가 교차했습니다.

익숙한 정서 흐릿한 차별성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따뜻한 감성과 안정적 연출에도 불구하고, 전형적 식품 광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청정원만의 차별적 가치와 각 제품별 구매 이유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임윤아가 순창 본된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다. 사진 청정원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임윤아가 순창 본된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다. 사진 청정원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우리 식탁 곳곳에 스며든 청정원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장·소스·조미료 등 완제품보다 '요리의 과정'에 가까운 제품군이 많은 청정원의 특성과도 잘 맞고, 카피와 모델 이미지, 광고 톤까지 하나의 결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런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며 청정원만의 일관된 브랜드 목소리를 만들어왔단 점이 돋보인다.

다만 여러 제품이 차례로 등장하는 형식이 반복되면서, 역설적으로 개별 제품의 존재감은 희미해진다. 청정원이란 큰 우산 아래 제품들이 고르게 담기는 대신, 각각의 제품이 가진 뾰족한 매력은 평준화된다. 결국 청정원이란 브랜드의 가치는 각 제품이 가진 선명한 개성이 쌓일 때 더 단단해지는 것은 아닐까. 순창을 청정원이란 이유만으로 고르는 소비자는 얼마나 될까. 브랜드가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할수록, 정작 제품 하나하나를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는 희미해진다.

- 임엘리야 평론가 (평점 5.4)

종합식품 브랜드들의 공통적 속성을 재확인하기에 적합하나, 청정원만의 차별적인 가치가 드러나지 않아 아쉽다. 1인가구로 보이는 윤아가 결혼한 언니네 가족을 초대하는 배경은 새롭다. 하지만 이를 위해 요리하고, 함께 즐기는 과정 속에 제품들을 배치하며, 여러 감성적 가치들을 제시하는 흐름이 다소 전형적이다. 가장 큰 아쉬움은 청정원만의 차별적 가치가 두드러지지 않는단 점이다. 재료, 맛의 조화, 마음과 마음 사이, 정성 등의 키워드도 일반적이고, '우리가 원하던 오늘'도 의미와 지향점이 명확하지 않다. 영상 속 상황 설정이나 연기 연출도 다소 인위적이라 진정성이나 실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30주년 기념으로 역사성과 존재감을 다시 강조하는 목적이라 하더라도, 청정원만의 감성적 가치를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김석용 평론가 (평점 4.9)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분주하게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청정원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분주하게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청정원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거창한 브랜드 메시지보다 '누군가를 위해 직접 차린 한 끼'란 장면을 통해 청정원의 역할을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여러 청정원 제품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완성된 음식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흐름은 '가득 찬 오늘'이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시각화한다. 특히 된장찌개와 오징어볶음 등 구체적 음식이 등장해 제품이 실제 식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비교적 명확하다. 반면 따뜻한 식탁, 정성, 가족 등의 소재는 식품 광고에서 익숙한 문법이기도 하다. 윤아의 이미지와 음식 비주얼은 안정적이지만 '청정원이라 가능한 이야기'란 독창성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브랜드를 편안하게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

- 국나경 평론가 (평점 5.4)

식재료를 소재로 한 한국적 광고의 정석이다. 좋은 식재료와 정성을 담은 요리 과정. 가족 친지들과 함께 웃으며 식사를 즐기는 장면. 어느 장면 하나 이상하거나 부족하지 않지만 어느 장면 하나 뇌리에 남지 않는다. 좋게 말하면 정석이고, 나쁘게 말하면 클리셰를 벗어나지 않았다. 카피워크에도 어떤 의도가 있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마음과 마음 사이 알게 모르게 늘 청정원이 있었다'는 카피는 B2B 중심의 기업 PR에서 주로 쓰는 메시지인데, 소비재를 다루는 청정원에서 굳이 가져가야 할 방향성인가에 의문이 든다. 전체적으로 반전이나 훅이 없이 긴 초수가 잔잔하게 지나간단 인상이다.

- 이형진 평론가 (평점 6.3)

'정성'과 '식탁'이란 오래된 자산을 윤아의 친근한 이미지에 얹어 가정식의 정서를 안정적으로 재현했다. 요리 소리와 따뜻한 색감, 부드러운 내레이션의 조합은 식품 광고의 교과서적 완성도를 보여주며, 모델 이미지와 브랜드 톤의 궁합도 무리가 없다. 다만 늘 곁에 있던 브랜드란 서사는 익숙한 만큼 새로울 것이 없고, 개별 제품의 차별점보다 브랜드 정서에 무게가 쏠려 구매 동기를 끌어내는 힘은 제한적이다. 잘 만든 광고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광고이기도 하다.

- AI 젠스파크 평론가 (평점 6.6)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브랜드

한편 모델과 브랜드의 조화가 뛰어나며, 소비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상화을 통해 30년간 소비자 곁을 묵묵히 채워온 브랜드의 진정성과 친근함을 따뜻하게 전달했다는 긍정적 의견도 많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 청정원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1]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 청정원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청정원은 자사 제품들이 알게 모르게 식탁을 맛있고 풍성하게 채워왔단 메시지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광고 역시 가족을 초대해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한 상 곳곳에 청정원이 자리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윤아의 깔끔한 인상은 브랜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고, 요리와 식사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상황 구성은 편안한 공감을 이끈다. '최고'나 '정말 맛있다'는 직접적 강조 없이도, 재료가 음식이 되고 식탁을 채우는 과정만으로 제품의 가치를 전달한다. 덕분에 소비자는 브랜드의 자랑을 듣기보다, 자신의 주방과 식탁에도 함께해 온 청정원의 존재를 새삼 떠올리게 된다. 연출이 특별히 새롭지는 않아도 제품과 일상이 맞물리는 흐름이 탄탄해, 익숙함이 진부함보다 친근함으로 작용한다. 맛있는 음식과 풍요로운 식탁, 그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브랜드까지, 식품 광고의 정석을 향해 가는 청정원 시리즈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7.4)

깨끗한 이미지의 모델로 깨끗한 이미지의 브랜드를 광고하니 그 이미지가 배가 된다. 연출도 과하지 않고 다정한 톤으로 진행돼 청정원이란 이름과 매우 잘 어울린다. 정성 가득한 식탁, 맛있게 만들어진 음식이 주인공인 가운데 브랜드가 주인공은 아니다. 그러나 마지막 '알게 모르게 늘'이란 카피를 통해 청정원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명품조연이 됐다. 대단한 임팩트가 있는 것도, 기가 막힌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라 자칫 심심할 수 있지만 브랜드에 잘 어울리는 광고다.

- 서영덕 평론가 (평점 6.0)

30주년을 맞은 청정원의 브랜드 자산을 '오늘'이란 일상적 단어에 연결한 전략은 안정적이다. 건강한 오늘, 느긋한 오늘에 이어 '가득찬 오늘'로 캠페인을 확장하면서 브랜드가 제품을 넘어 삶의 질감을 제안하는 방식도 일관성을 유지한다.

- AI 챗지피티 평론가 (평점 7.1)

 ■ 크레딧

 ▷ 광고주 : 청정원

 ▷ 모델 : 윤아

 ▷ 대행사 : 이노션

 ▷ ECD : 배금별

 ▷ CD : 손수현

 ▷ AE : 최재인 김대섭 장혁준 남용현

 ▷ PD(대행사) : 오광성

 ▷ CW : 윤승재

 ▷ 아트디렉터 : 박주연 진해원 강우주

 ▷ 제작사 : 플랜잇프로덕션 스튜디오 서플러스

 ▷ 감독 : 이호재

 ▷ 조감독 : 박기웅

 ▷ Executive PD : 서영휘

 ▷ PD : 장덕진

 ▷ 촬영감독 : 이혁

 ▷ 조명감독 : 김진원

 ▷ 아트디렉터(미술) : 태수연

 ▷ 편집 : 편집인

 ▷ 2D/합성 : 스튜디오레논

 ▷ 컬러그레이딩 : 써브마린

 ▷ 녹음 : 해머

 ▷ 오디오PD : 이여진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