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강인이 유럽 5대리그 종합 평점 2위에 올랐다.
축구 통계 매체 ‘그레디언트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이라며 “우리의 ‘종합 등급’ 산정 방식을 사용했다”라며 유럽 5대리그 선수 평합 평점 순위를 공개했다.
이강인이 91.6점을 받으며 무려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4위, 90.3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6위, 89.1점), 주드 벨링엄(7위, 89.1점), 페드리(8위, 88.7점)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넘어서는 평가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고, 7번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분위기는 좋다. 이강인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현지 평가도 좋다. 스페인 ‘렐레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이탈 이후 공격에 창의적인 선수가 필요했다. 첫 번째 목표는 언제나 이강인이었다”라며“축구적인 이유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지만, 상업적·경제적·이미지 측면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큰 도약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열풍을 일으켰다. 그의 유니폼은 이미 서울 곳곳에서 보이고 있으며, 프리시즌 방문 당시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 왼발의 재능, 경기 시야, 킥 능력, 그리고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라고 주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이후 이강인의 몸값도 대폭 상승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이후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2,800만 유로(약 420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26억 원)로 상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오후 11시 15분 알라베스 원정을 떠난다. 이강인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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