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역사 새로 쓴 손흥민, PL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공식 계정까지 나서서 극찬 “SON처럼 마무리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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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 새로 쓴 손흥민, PL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공식 계정까지 나서서 극찬 “SON처럼 마무리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인터풋볼 2026-10-10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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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L 사무국
사진=PL 사무국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프리미어리그(PL)가 손흥민의 결정력을 다시 한번 극찬했다.

PL은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시절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처럼 마무리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라는 문구를 남겼다.

손흥민은 PL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선수다. 지난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오랜 기간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능력, 뛰어난 골 결정력을 앞세워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히 손흥민의 가장 큰 무기는 결정력이었다.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정확한 슈팅을 구사했고,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수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든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은 손흥민의 대표적인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

2021-22시즌에는 자신의 이름을 PL 역사에 새겼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PL 골든부트를 수상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특히 페널티킥 득점 없이 23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해리 케인과 함께 PL 역사상 가장 위협적인 공격 듀오 중 하나로 활약했고, 케인이 떠난 이후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이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까지 경험하며 오랜 무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후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이적하면서 10년간의 PL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무대는 달라졌지만 손흥민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LAFC에서도 특유의 결정력과 공격 전개 능력을 앞세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까지 새로 썼다.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터뜨리며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비록 잉글랜드 무대를 떠난 지 1년이 넘었지만, PL 역시 그의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잊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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