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채와 향긋한 향신료로 대표되는 나라, 인도. 오랜 역사와 풍부한 전통을 간직한 인도의 다채로운 문화를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케이헬스미디어가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 서울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이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렸다.
‘다양성이 어울려, 하나 되는 서울’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의 세계문화존에는 우즈베키스탄·페루·필리핀·인도·베트남·스페인 등 6개국의 문화체험부스가 마련돼 각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소개했다.
이 중 인도 부스는 재한 인도학생 및 연구자들이 운영을 맡아 인도의 다채로운 문화와 색채,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인도는 지역마다 언어와 음식, 의복, 생활양식이 다양하게 발달한 나라다. 특히 화려한 색채를 활용한 전통문화와 여러 향신료를 조합해 독특한 풍미를 내는 음식문화는 인도의 풍부한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이러한 인도의 문화적 특징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인도 특유의 색채와 향신료를 통해 현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에서 생활하는 인도학생과 연구자들이 직접 자국 문화를 알리고 방문객들과 교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그 문화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도의 일상과 전통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도 부스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이해와 공감으로 이어주며 국적과 언어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