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류승우 기자┃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생존 경쟁에 로그라이트 성장 방식을 접목한 신작 ‘PUBG_데드넷’을 북미 콘솔 이용자에게 처음 선보인다. 첫 비공개 테스트에서 게임성과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고, 참가자 의견을 받아 개발을 이어간다. 테스트 지역도 순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북미 콘솔부터 문 연다… 9~12일 첫 테스트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1인칭 슈팅(FPS) 게임 ‘PUBG: 데드넷’의 첫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일정은 미국 중부시간 기준 9일 정오부터 12일까지다. 북미 지역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게임스컴 2026’에서 공개된 데드넷을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는 첫 자리다.
이번 시험대에는 게임의 재미와 기술적 성능이 함께 오른다. 크래프톤은 게임플레이를 점검하는 한편, 대규모 접속 상황에서 서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매치메이킹이 원활한지 확인한다.
배경은 1996년… 총격전에 성장·전략 더했다
데드넷은 ‘PUBG_배틀그라운드’에서 쌓은 생존과 경쟁의 경험을 새로운 게임플레이로 풀어낸 작품이다. 콘솔 중심의 무료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무대는 미국 태평양 북서부에서 영감을 얻은 ‘1996년의 카스카디아’다. 총격전에 로그라이트 성장 시스템을 결합했다.
여러 매치가 하나의 ‘런(run)’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용자는 이 과정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생존을 이어간다. 상황이 달라지면 전략도 바꿔야 한다. 사격 실력에 더해 성장 과정에서의 선택과 대응이 맞물리는 방식이다.
친구와 스쿼드 꾸리고… 개발진에 직접 의견 전달
참가 신청은 데드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또는 엑스박스 계정을 가진 만 17세 이상 북미 이용자가 대상이며, 신청자 가운데 참가 인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이용자는 친구를 초대해 스쿼드를 꾸리고 함께 게임을 즐긴다.
테스트 참가자의 의견도 수집한다. 게임 내 설문과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개발진에게 직접 피드백을 전달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개발팀은 수렴한 의견을 향후 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북미 테스트를 시작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데드넷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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