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10월 2일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024년 3월 선임 당시 임기가 2027년 3월까지였던 만큼 6개월을 남기고 중도 사임한 셈이다.
지분은 그대로, 자리만 내려놨다
이번 사임으로 정우성은 경영 참여에서는 손을 뗐지만 보유 지분 171만4108주, 지분율 10.99%는 그대로 유지한다. 회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도 계속 이어간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016년 정우성과 이정재가 함께 세운 회사다. 영화와 드라마 제작까지 발을 넓히며 10년 가까이 사업을 키워왔다.
23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
두 사람의 인연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각자의 길을 걷던 둘은 2022년 영화 '헌트'에서 23년 만에 한 작품에 다시 섰다.
그 사이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넘어 콘텐츠 제작사로 몸집을 불렸다. 2024년 3월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에도 직접 뛰어든 바 있다.
혼외자 인정 이후 쏠린 시선
정우성을 둘러싼 관심은 2024년 11월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하면서 커졌다. 당시 그는 청룡영화상 무대에서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8월에는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2'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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