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이 2006년과 2010년 월드컵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김영광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유쾌한 대화가 오갔다. 해당 장면은 지난 9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됐다.
방송에서 출연진이 두 사람이 월드컵 대표팀에 함께 뽑혔던 일을 꺼내자 김남일은 김영광이 경기에 나서지 않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영광은 서운함을 드러내며 베이스캠프로 가기 전 함께 방을 썼다고 말했다.
김남일은 월드컵 기간에는 선수들이 1인 1실을 썼다며 반응했고, 김영광은 대회에 들어가기 전의 일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남일은 김영광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도 팀 분위기를 잘 맞췄고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영광이 2006 독일 월드컵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고 기록했다. MBC 프로그램 페이지에는 두 사람이 출연한 ‘구해줘! 홈즈’ 366회가 9월 17일 방송된 것으로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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