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세계 각국의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과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23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9일 오후 경기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시작됐다.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유명 재즈 아티스트 네이트 스미스·티그랑 하마시안 등 국내외 64팀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올해 그래미상 2관왕에 오른 드러머 네이트 스미스가 무대에 오른다.
또 트럼펫 연주자 타쿠야 쿠로다, 한국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 등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쿠바 출신 피아니스트 알프레도 로드리게즈가 클래식과 아프로-쿠반 리듬을 결합한 연주를 선보인다.
포르투갈의 브루노 페르나다스와 색소포니스트 김오키가 이끄는 김오키럽 등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에는 아르메니아 출신 티그랑 하마시안과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밴드 JSFA가 공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도심을 벗어나 자라섬 잔디에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중·고등학생은 50% 할인 받는다.
반려견도 자유롭게 데리고 올 수 있어 온 가족이 제대로 된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자라섬 이외 가평읍 일대에서도 각종 거리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분위기의 재즈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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