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이정택 돌아왔다...수비 옵션 추가된 대전, 홈에서 전북 징크스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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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이정택 돌아왔다...수비 옵션 추가된 대전, 홈에서 전북 징크스 깬다

인터풋볼 2026-10-09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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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9·10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났다. 바로 빅매치가 찾아온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는 9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6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이후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렸고, 파이널A 진입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 경쟁까지 바라보고 있다. 23년 만에 나선 ACLE에서도 교토 상가를 1-0으로 꺾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최근 리그 10경기 중 8경기에서 2골 이상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도 살아났고, 주민규, 마사, 루빅손, 정재희, 디오고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하고 있다.

다만 전북을 상대로는 좀처럼 웃지 못했다. 대전의 K리그1 전북전 마지막 승리는 2024년 10월 19일로,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슈퍼컵 0-2 패배를 시작으로 리그에서 0-1 패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전이 이번 맞대결에서 전북 징크스까지 끊어내며 파이널A 경쟁에서 유리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이정택이 힘을 싣는다. 이정택은 충북청주를 거쳐 대전에 와 센터백, 레프트백을 병행하며 활약하다 김천 상무에 입대했다. 김천에서 수비 핵심을 넘어 팀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고 주장 완장까지 찼다. 더 성장한 이정택은 전북전부터 나설 수 있다. 안톤이 경고 누적 징계로 빠진 상황에서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과 상대하는 전북은 직전 10경기에서 2승 5무 3패로 주춤하고 있다. 직전 광주FC와 홈 경기에서는 티아고 멀티골에도 막판 실점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면서 어느덧 순위는 4위까지 밀려났다. 경기마다 경기력이 오락가락하면서 좀처럼 연승 흐름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전북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전을 상대한다.

전북은 대전전 초강세에 희망을 걸고 있다. 대전이 전북 징크스라고 표현할 정도로, 전북은 대전에 강했다. 통산 맞대결 전적을 보면 25승 22무 19패로 상당히 앞선다. 대전만 만나면 강해졌던 전북은 부활한 티아고와 함께 이승우, 이탈로를 앞세운다. 중원에서는 김천 상무에서 제대한 이수빈이 이영재-감보아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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