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턴제 전략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챔피언십 2026(E7WC 2026)’ 그룹 스테이지를 오는 10일 시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참가하며, 총상금 10만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E7WC는 게임 내 실시간 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제대회다. 글로벌과 유럽, 한국, 일본, 아시아 등 5개 서버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그룹 스테이지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가 4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 등 총 4일에 걸쳐 열린다.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28명이 4명씩 7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명이 다음 단계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경기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한 차례 패배하더라도 곧바로 탈락하지 않고 추가 경기를 통해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4명은 앞서 열린 ‘에픽세븐 마스터스 2026’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하자마레이(Hazamarei), 매직치(MagicQi)와 합류해 토너먼트를 이어간다.
녹아웃 스테이지에는 총 16명이 참가하게 된다. 그룹별 진출자와 별도 대회 성적에 따른 직행 선수를 합류시키는 방식으로, 지역 예선뿐 아니라 기존 국제대회 성적도 본선 진출에 반영했다.
최종 결승전은 11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서 개최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만달러가 지급되며, 우승자가 지정한 영웅의 특별 스킨도 제작해 게임에 추가할 예정이다.
대회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치지직과 글로벌 트위치 채널에서 드롭스 이벤트를 운영하고, 생중계 도중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쿠폰 코드를 공개한다. 게임 내에서는 경기 결과를 예상해 보상을 획득하는 승부예측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에픽세븐’에는 8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웅 ‘메이린’이 추가됐다. 메이린은 앞서 등장한 ‘하루’와 ‘레노아’에 이은 세 번째 협업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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