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부터 뮤지컬까지…소프라노 한보라, 수성아트피아서 ‘저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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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부터 뮤지컬까지…소프라노 한보라, 수성아트피아서 ‘저녁음악회

STN스포츠 2026-10-08 15:43:23 신고

[STN뉴스] 정무린 기자┃가을밤을 채울 소프라노의 목소리가 대구 관객을 찾는다. 클래식 성악은 물론 한국과 프랑스 가곡, 오페레타와 뮤지컬까지 넘나드는 한보라의 독창회가 수성아트피아 무대에 오른다.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소프라노 한보라의 리사이틀 ‘저녁음악회’를 개최한다./사진=수성문화재단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소프라노 한보라의 리사이틀 ‘저녁음악회’를 개최한다./사진=수성문화재단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소프라노 한보라의 리사이틀 ‘저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로 마련됐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음악가들에게 독창회와 독주회 무대를 제공하며 젊은 예술인들의 전문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보라는 이번 무대에서 특정 장르에 머물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슈베르트와 로시니의 성악곡을 시작으로 현대 한국 가곡과 프랑스 가곡, 오페레타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을 들려주며 클래식 성악의 깊이와 대중적인 음악의 친숙함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한보라는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이후 오페라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역으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등 주요 오페라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피아노 반주는 임한나가 맡아 성악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임한나는 영남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한 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문연주자과정과 성악반주자과정을 마쳤다.

이번 리사이틀은 젊은 예술가에게는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전문 무대이자, 시민들에게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성악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된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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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무린 기자 mulin09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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