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다비드 실바가 현역 선수로 복귀하게 됐다. 홍콩 슈프림 사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사틴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실바가 사틴에 합류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공식적으로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실바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발렌시아에서 성장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에이바르, 셀타 비고 등에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06-0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뛰었다.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실바에게 주목한 건 맨체스터 시티였다. 2010-11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10시즌 동안 436경기 77골 12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등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실바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첫 시즌부터 27경기 2골 5도움을 생산하며 팀의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공헌했다. 다만 2023년 7월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입으며 은퇴를 택했다.
그런데 실바가 현역으로 복귀한다. 행선지는 사틴이다. 사틴은 “구단은 우선 실바를 훈련에 투입해 몸 상태가 가장 좋은 수준까지 올라온 뒤 경기에 나서게 할 예정이다. 그는 한 경기를 뛴 뒤 경기 출전 계획을 결정한다”라고 설명했다.
실바는 “사틴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홍콩에 가는 것도 정말 기대하고 있다. 사람들의 문화를 즐기고 홍콩의 축구도 즐기고 싶다. 그것에 가는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곧 만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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