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40도 R&D 현장 담았다…모비스 다큐, 글로벌 어워드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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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40도 R&D 현장 담았다…모비스 다큐, 글로벌 어워드 3관왕

AP신문 2026-10-08 00:32:06 신고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현대모비스 다큐멘터리 ‘Why Fight Cold?’가 프랑스 칸 기업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콘텐츠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사진 = 현대모비스]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현대모비스 다큐멘터리 ‘Why Fight Cold?’가 프랑스 칸 기업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콘텐츠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사진 = 현대모비스]

[AP신문 = 강소은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풀어낸 콘텐츠로 글로벌 무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극한 환경에서 기술 완성도를 높여가는 연구원들의 도전과 일상을 전면에 내세우며 전문적인 자동차 기술을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한 점이 콘텐츠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개발에 나선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Why Fight Cold?’가 올해 글로벌 주요 콘텐츠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약 20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전자식 제동시스템(EMB)과 후륜조향시스템(RWS), 에어서스펜션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섀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원들의 활동을 밀착 취재한 작품이다. 촬영 장소인 스웨덴 동계시험장은 기온이 영하 40℃까지 내려가는 극한 환경으로, 현대모비스는 이곳에서 신기술을 반복 검증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연구개발 과정을 연구원들의 경험과 함께 담아냈다.

이처럼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함을 살린 연출은 해외 콘텐츠 어워드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북미에서 50여년 역사를 이어온 텔리 어워즈(Telly Awards)에서 은상을 받은 데 이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뮤즈 크리에이티브 어워즈(Muse Creative Awards)에서는 다큐멘터리와 오토모티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두 시상식에서 거둔 수상 실적을 합쳐 올해 글로벌 어워드 3관왕에 올랐다. 

또 프랑스 칸 기업광고제(Cannes Corporate Media & TV Awards)에서는 올해도 오토모티브 부문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본선 진출 기록을 이어갔다.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현대모비스 다큐멘터리 ‘Why Fight Cold?’가 프랑스 칸 기업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콘텐츠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사진 = 현대모비스]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현대모비스 다큐멘터리 ‘Why Fight Cold?’가 프랑스 칸 기업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콘텐츠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사진 = 현대모비스]

해외에서 확인된 콘텐츠 경쟁력은 국내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026 소셜 아이어워드(Social I-Award)’ 유튜브 부문 최고대상을 받았으며 ‘ICT 어워드 코리아(ICT Award Korea)’에서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랜드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 모빌리티 기술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전달해온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자체 브랜드 미디어를 통해서도 기술과 직무 관련 콘텐츠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 미디어 사이트 ‘모비스 라이브’에서 영상과 뉴스레터 등 독자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문적인 자동차 기술부터 임직원의 실제 업무 현장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인 ‘문과적 기술주의’는 어려운 자동차 기술을 인문학적 관점과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5개 시즌에 걸쳐 연재되고 있다. 누적 조회수는 1200만회를 기록했다. 임직원의 직무와 실제 업무 현장을 소개하는 ‘모비스 잡터뷰’도 구성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채용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일반 대중과 고객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복잡하고 전문적인 자동차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과정과 구성원들의 경험을 스토리로 풀어내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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