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큐릭, 한국 여성 유래 ‘크리스파투스’ 확보…질 건강 원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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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큐릭, 한국 여성 유래 ‘크리스파투스’ 확보…질 건강 원료 개발

스타트업엔 2026-10-07 13: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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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큐릭, 한국 여성 유래 ‘크리스파투스’ 확보…질 건강 원료 개발
메큐릭, 한국 여성 유래 ‘크리스파투스’ 확보…질 건강 원료 개발

여성 헬스케어 기업 메큐릭이 한국 여성에게서 유래한 유산균을 활용해 질 건강 특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개발에 나선다.

메큐릭(대표 송경민)은 국내 대학병원 산부인과와 협업해 건강한 가임기 한국 여성의 질에서 락토바실러스 크리스파투스(Lactobacillus crispatus) 균주를 분리·동정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균주의 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메디오젠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L. crispatus는 건강한 여성의 질 내에서 주요하게 발견되는 유산균 가운데 하나로, 질 내 미생물 환경과 관련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균주다.

이번 개발에서 메큐릭은 해외에서 개발된 균주를 도입하는 대신 국내 여성에게서 직접 유래한 L. crispatus를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대학병원 산부인과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가임기 여성의 질 유래 유산균을 확보하고 균주를 분리·동정했다.

메큐릭은 확보한 균주를 연구에만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보유한 메디오젠과 협력해 균주의 개발 및 산업화 절차를 추진한다.

회사는 자체 균주를 활용한 원료가 개발되면 자사 제품뿐 아니라 다른 질 건강 관련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한국 여성 유래 L. crispatus를 핵심 균주 자산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원료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메큐릭은 현재 여성 질 건강 브랜드 ‘닿기를’을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약국 유통 채널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완제품 중심에서 산부인과 채널과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송경민 메큐릭 대표는 “해외에서 개발된 기존 균주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대학병원 산부인과와 협업해 건강한 가임기 한국 여성에게서 직접 L. crispatus 균주를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오젠과 협력해 확보한 균주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하고 질 건강에 특화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사업화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질 건강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원료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메큐릭은 앞으로 균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단계를 거쳐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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