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팬 플랫폼 ‘버블’ 소통 시작…디어유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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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팬 플랫폼 ‘버블’ 소통 시작…디어유 관심 집중

한스경제 2026-10-07 10:3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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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배우 이광수가 지난 1일부터 팬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bubble)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시작하면서, 디어유가 운영하는 해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광수의 버블 참여는 국내 앱스토어에서 'bubble for STARSHIP'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으며, 동시에 중국 QQ뮤직 버블에서도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광수는 서비스 초기에 프로필과 배경화면 변경 방법을 팬들에게 직접 묻는 등 사용법을 익히는 모습을 보인 후, 아침부터 수십 건의 메시지를 보내며 팬들의 답장에 재치 있게 응답해 주목을 받았다. 그의 친근한 말투와 예능감이 담긴 대화가 X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기존 팬뿐 아니라 처음 버블을 접한 이용자들까지도 큰 관심을 보였다.

팬들은 "팬소통앱이 아니라 실시간 예능을 보는 것 같다", "유료 구독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다", "팬이 아니었는데 구독하고 싶어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팬들은 아침에 확인하지 못한 사이 메시지가 수십 건 쌓였다고 밝히며 이광수의 높은 소통 빈도를 인증했고, 진지한 고민 상담과 응원 메시지에도 호응했다.

이광수의 활발한 소통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화제가 됐다. 김우빈은 어디에서 볼 수 있느냐고 질문하며 구독에 관심을 보였고, "버블로도 웃기면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는 평소 말수가 적었던 이광수의 반전 모습에 놀라며 "팬들과 있을 때 편해 보인다. 나도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유재석 역시 이광수의 버블 활동 소식을 알고 있다며 농담을 건네 두 사람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배우 박정민과의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온라인에서 회자됐고, 아이브 레이와 리즈 등 여러 아티스트가 구독 의사를 밝히거나 실제 구독을 인증해 관심을 더했다.

이번 사례는 버블의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이 아이돌을 넘어 배우와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버블은 아티스트가 보낸 메시지를 구독자가 일대일 대화방 형태로 받고 답장을 보낼 수 있는 월 구독형 서비스로, 분기 평균 구독자 수는 약 200만 명에 이른다. 아티스트의 개성과 소통 방식에 따라 기존 팬덤 외 이용자까지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중국에서도 이광수의 버블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이광수는 국내 서비스와 동시에 중국 QQ뮤직 버블에도 입점했으며, QQ뮤직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서비스 개시 소식을 알렸다. 이후 중국어권 매체와 SNS에서는 이광수의 높은 메시지 빈도와 팬들과의 유쾌한 대화가 잇따라 소개됐다. 디어유는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QQ뮤직 버블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소통과 진심 어린 메시지는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나아가 새로운 팬덤 형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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