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한민국에서 역사적인 골 기록을 쓴 손흥민은 LAFC로 돌아가 미국 메이저리사커(MLS)컵 플레이오프 경쟁에 임한다.
MLS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타전전에서 역사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역사적인 A매치 기간을 보낸 손흥민은 LAFC에서 플레이오프 경쟁에 임한다. LAFC는 최근 마크 도스 산투스 감독과 결별했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 4패 5무에 그치는 등 부진이 이어진 것이 배경이었다. 임시 감독 사비 타마리트는 토요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에서 LAFC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LAFC의 또 다른 슈퍼스타 공격수이자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는 올 시즌 합쳐 20골과 2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LAFC는 승점 41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1라운드 홈 경기 이점을 확보할 수 있는 4위권 진입을 위해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한국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1위를 경신했다. 전반 4분 자신의 슈팅이 우즈베키스탄 수비수의 손에 맞아 프리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차범근의 58골을 넘어 한국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151번째 A매치에서 나온 59번째 골이었다. 2010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이후 16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며 꾸준히 득점 기록을 쌓아왔다. 숱한 좌절을 경험하면서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 굵직한 순간마다 대표팀의 중심에 섰고, 결국 한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손흥민은 김도훈과 황선홍 등 역대 대표팀 공격수들을 차례로 넘어선 데 이어 마지막으로 차범근의 기록까지 경신했다. 차범근은 A매치 136경기에서 58골을 기록하며 오랜 기간 한국의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했다. 손흥민은 우루과이전에서 58골로 어깨를 나란히 한 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마침내 단독 1위 자리를 차지했다.
LAFC는 "레전드"라고 하면서 손흥민의 역사적인 득점 기록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9·10월 A매치 종료 후 LAFC로 돌아간다. 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 속 변화를 맞이한 상황이다. 타마리트 감독이 임시로 왔는데 플레이오프 순위를 확보하려면 직후 경기인 선두 밴쿠버전 결과가 중요하다. A매치에서 흐름을 탄 손흥민의 활약이 LAFC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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