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광주시가 제55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역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 G-스타디움 일원에서 ‘하나된 광주, 내일을 품다’를 주제로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북 페스티벌과 드론 체험, 마을공동체 한마당 등 시민 참여형 연계 행사를 마련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돼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시를 대내외에 알릴 신규 홍보대사도 이날 새롭게 위촉됐다. 배우 이원종과 이기영, 아나운서 문소리, 당구선수 김도현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광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시민들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공연도 이어졌다.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를 비롯해 가수 홍진영과 성국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42만 시민의 노력과 참여가 오늘의 광주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늘의 광주가 있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려주신 42만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아이와 어르신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하나된 광주’를 바탕으로 시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청년·아이·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광주시의 미래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