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주장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 전반전 1점 차 우위를 점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 친선 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전반 6분 만에 손흥민의 프리킥 선제골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오세훈이 최전방에 나섰다. 황희찬-박진섭-이재성-이강인이 허리를 맡았다. 조현택-김태현-이한범-김태현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직전 베네수엘라전(0-0 무)과 비교해 6명이 바뀌었고, 송범근과 김민재는 결장했다.
한국은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상대 핸드볼 반칙을 유도했고, 이후 낮게 깔아 찬 프리킥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이 득점으로 그는 A매치 통산 151경기 59골을 기록해 차범근(136경기 58골)을 제치고 한국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후 한국은 우즈벡과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붙었다. 전반 31분에는 조현택이 높은 위치에서 오세훈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향해 강한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손흥민이 재차 프리킥을 시도해 유효 슈팅을 추가했다.
모레노호는 앞서 3경기에서 남미팀들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다만 첫 경기 에콰도르전 3-0 승리 이후 2경기 연속 경기력이 좋지 않아 우려를 자아냈다.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인 이날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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