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치지직 채널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정민은 6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호프’로 이번 영화제를 찾았다. 이날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 음문석 등 ‘호프’의 주요 출연진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황정민은 이전보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자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등 밝은 표정으로 레드카펫을 소화했다. 오랜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황정민을 향해 현장에서는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사진캡처|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치지직 채널
이후 해당 여성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9월 법원은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 과정에서 양측의 주장이 맞섰지만, 법원은 반복적인 연락이 황정민에게 불안감이나 공포를 일으킬 수 있는 행위였다고 판단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에 국내 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황정민은 이날 별도의 입장을 밝히기보다는 ‘호프’ 팀과 함께 영화제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한편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타난 외딴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을 비롯해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으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해운대(부산)|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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