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로 통합 너머 확장 그렸다…한화금융 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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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로 통합 너머 확장 그렸다…한화금융 새 광고

AP신문 2026-10-06 11:33:37 신고

3줄요약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 평가 기간: 2026년 9월 18일~2026년 9월 30일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한화금융 PLUS가 새 브랜드필름을 공개했다. 사진 한화금융 PLUS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한화금융 PLUS가 새 브랜드필름을 공개했다. 사진 한화금융 PLUS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 황지예 기자] 1630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한화금융이 지난 9월 5일 공개한 브랜드 필름입니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5개 금융 계열사가 통합 금융·라이프 플랫폼 'PLUS'로 뭉쳐, Finance(금융), Culture(라이프스타일), Longevity(건강)의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확장하겠단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투자 인사이트 콘텐츠부터 러닝캠페인 '플러스런'까지 한화 PLUS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전통적인 자산 관리와 재테크에 머무르지 않고 생애 단계별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 일상의 성장과 성취를 지원하겠단 포부를 전합니다.

특히 주요 키워드를 대괄호 속에 넣고, 이 대괄호들이 더해져 플러스(+) 기호가 되는 시각적 연출을 통해 '이 모든 것을 PLUS 하나로'란 슬로건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하고 삶과 금융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단 점을 강조합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국나경: 하나로 묶었지만 메시지는 오히려 더 넓어졌다

김석용: 프리론칭의 명과 암이 뚜렷하다. 

서영덕: 다소 가볍게 스쳐간 첫 브랜드 필름

이형진: 예쁘고 불친절한 합체 씬

임엘리야: 그래서, PLUS가 뭐라고?

전혜연: 다양한 가능성의 제시, 선명한 한 끗은 부족

AI 젠스파크: 각인은 됐으나 이해는 아직이다    

AI 챗지피티: 확장은 넓지만 PLUS의 실체는 흐릿하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한화금융 PLUS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한화금융 PLUS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한화금융 PLUS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한화금융 PLUS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예술성 시각 부문에 6점을 주며, 세련된 영상미와 속도감 있는 연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타이포그래피와 경쾌한 사운드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명확성과 예술성 청각 부문은 5.3점을 획득했습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지만 통합 플랫폼의 당위성과 브랜드의 차별적인 가치를 남기지 못해 광고 효과의 적합성과 호감도는 5.2점, 창의성은 5점에 머물렀습니다.

총 평균은 5.3점으로, 감각적 연출과 다양한 서비스로 브랜드의 확장성을 보여줬지만 통합 플랫폼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선명하게 전달하는 덴 한계가 있는 캠페인입니다.

'PLUS'의 당위성 부재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계열사의 다양한 역량을 폭넓게 소개했으나, 통합 플랫폼으로 모인 당위성을 명확히 전달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왼쪽부터)궤도, 안현모, 이동진이 출연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라플위클리'. 사진 한화금융 PLUS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왼쪽부터)궤도, 안현모, 이동진이 출연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라플위클리'. 사진 한화금융 PLUS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다양한 서비스와 사업을 병렬적으로 나열한다. 하지만 이들이 어떤 맥락으로 연결되는진 선명하지 않다. 각각 독립된 앱과 서비스로 존재하는 것들을 무엇을 근거로 하나의 경험이라고 말하는지도 의문이다. 통합 앱을 통해 실제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것도 아닌데, 단지 '한화'란 이름 아래 있단 이유만으로 하나의 금융 라이프 사이클처럼 표현한다. 설령 이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그것들을 왜 하나로 묶어야 하는지 이유는 여전히 설명되지 않는다. 통합의 형태는 있을지언정, 통합의 가치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여러 계열사의 사업을 하나의 라이프 사이클 안에 억지로 끼워 맞춘 인상이다. 브랜드가 말하는 '하나'와 소비자가 실제로 경험하는 '여러 개' 사이의 간극이 크다. 소비자에게 필요한 건 사업을 하나로 묶어 보여주는 브랜드의 관점이 아니라, 왜 하나여야 하는지 납득시킬 수 있는 하나의 이유다.

- 임엘리야 평론가 (평점 3.7)

한화금융의 여러 계열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는단 복잡한 과제를 'PLUS'란 한 단어로 단순화했다. '이 모든 것을 PLUS 하나로'란 카피는 브랜드 통합의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금융을 넘어 삶의 여러 관심사까지 확장하려는 브랜드의 성격을 보여준다. 다만 'PLUS' 단어 자체가 다소 일반적이다. 여러 영역을 한데 묶는 그림은 이해되지만 그래서 기존 한화금융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선명하게 남지 않는다. 론칭 광고로서 메시지가 깔끔하지만 차별화된 브랜드 인식을 만드는 덴 시간이 더 필요하다.

- 국나경 평론가 (평점 4.5)

영상 자체는 속도감이 있으며 경쾌해 보기 편했다. 로고 가운데 부분만을 이용해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도 집중력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모아놨단 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하나의 광고로선 좋지만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 필름 관점에선 아쉬움이 남는다. 서비스의 집합이란 점만 보여주니 여전히 PLUS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답하기 힘들다. 계열사가 모여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하나  그들이 모인 이유나 시너지가 느껴지지 않고 단순히 많은 서비스가 모여있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이번에 PLUS 속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채로운 정보, 콘텐츠가 들어있단 것을 이야기했다면 다음엔 PLUS를 지칭하는 명확하고 인상 깊은 슬로건이 필요할 것 같다.

- 서영덕 평론가 (평점 6.0)

분산된 계열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는 통합 브랜딩 과제에 대해, 괄호 프레임을 콘텐츠를 담는 그릇으로 활용한 시각적 아이디어는 과제에 충실한 해법이다.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타이포그래피와 리드미컬한 편집도 브랜드의 확장성을 전달하는 데 기여한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나열되는 서비스 명칭들은 정보로 축적되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며, 이 모든 것을 'PLUS 하나로'란 선언이 실제 고객 혜택으로 구체화되지 않는다. 각인엔 성공했으나 이해엔 이르지 못한 론칭 필름이다.

- AI 젠스파크 평론가 (평점 5.8)

차별화된 정체성의 한계

또한 평론가들은 다양한 서비스와 브랜드 확장성을 감각적으로 보여줬으나, 소비자가 체감할 혜택이나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아 인상적인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플러스런'의 러닝 앰버서더 김민지 선수. 사진 한화금융 PLUS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30] '플러스런'의 러닝 앰버서더 김민지 선수. 사진 한화금융 PLUS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기대감 부여를 목표로 하는 프리론칭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 지배적인 느낌은 스피디하고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와 사운드 디자인으로 눈과 귀를 잡는단 점이다. 로고를 말꺾쇠표로 분리해두고 그 안에서 다양한 내용을 제시해, 로고의 외형적 형태와 내포된 의미까지 이해할 수 있다. 초반에 'PLUS가 뭐지?'란 질문으로 시작해, 한화 금융 계열사들이 'PLUS'의 이름으로 시작한단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내 기대감을 갖게 하는 데 성공적이다.

하지만 프리론칭인 탓에 메시지가 불친절할 수밖에 없단 한계가 명확하다. 금융권의 통합 브랜드 행보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의 규모감 등을 추정케 하나, 프리론칭의 완성은 론칭이기 때문에 그 후에 성패를 논해야할 듯하다. 다만 본격적 론칭까지 다소 시간이 지체되는 느낌이고, 정인지를 위한 설명이나 차별적 이미지 구축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보편적인 네이밍과 방향성은 아쉽다. 

- 김석용 평론가 (평점 5.3)

'한화금융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PLUS란 플랫폼으로 합친다'는 메시지로 이해했다. '이해했다'란 표현을 쓴 이유는 광고에서 명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PLUS'란 이름으로 합쳐지는 게 브랜드인지, 플랫폼인지, 앱인지, 콘텐츠인지, 광고만 보고 파악하기 어렵다. 두 개의 대괄호를 모았을 때 +가 된단 뚜렷한 시각적 장치는 분명하지만, 이후 두 개의 대괄호 사이에 들어가는 내용들의 수위가 모두 달라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정제된 연출에 눈이 가지만, 의도한 내용을 파악하긴 어렵다

- 이형진 평론가 (평점 6.2)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PLUS'란 이름 아래 펼쳐 보이며, 금융을 넘어 일상으로 다가가겠단 포부를 전한다. 사람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다루는 구성은 브랜드의 방향을 이해시키고, 미처 몰랐던 서비스의 존재를 알리는 데 효과적이다. 여러 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소개해야 하는 론칭 광고로서 메시지 전달도 무난한 편이다.

다만 보여주는 영역이 넓은 만큼 중심을 잡아줄 인상적 한 방은 부족해, 풍성한 소개가 또렷한 기억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소비자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보다 기업이 얼마나 많은 걸 준비했는지가 앞서며, 소통의 제안이 자사의 역량을 과시하는 인상으로 기울기도 한다. '이런 것도 하고 있다'는 인지에서 '나도 이용해 보고 싶다'는 관심으로 넘어갈 설득이 조금 더 필요하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할엔 충실하지만, 'PLUS'만의 차별성을 각인시키기엔 다소 평이한 브랜드 필름이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6.3)

'PLUS'란 공동 브랜드를 중심으로 흩어진 금융 계열사의 접점을 하나로 묶고, 금융을 넘어 삶의 관심사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은 브랜드 재편의 방향과 잘 맞는다. 'Life Canvas'와 'Life Enhancement Solution'이란 개념은 기존 금융 광고의 상품 중심 화법에서 벗어날 여지를 만든다.

- AI 챗지피티 평론가 (평점 6.2)

 ■ 크레딧

 ▷ 광고주 : 한화금융 PLUS

 ▷ 대행사 : 한컴

 ▷ CD : 김세희

 ▷ AE : 김성경 변우향 김혜진

 ▷ CW : 유영민

 ▷ 아트디렉터 : 나지현 이형석

 ▷ 제작사 : 스튜디오조커

 ▷ Executive PD : 정길진

 ▷ PD : 현재영

 ▷ LINE PD : 조율희

 ▷ 촬영감독 : 황태성

 ▷ 편집 : HYPE 조유정

 ▷ 2D/합성 : 힉스스튜디오

 ▷ 컬러그레이딩 : 남색

 ▷ 녹음 : 킹콩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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