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오로라월드의 인형 ‘팜팔스 갤럽포니(Palm Pals Gallop Pony)’가 국내 공식 출시와 동시에 1차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완판 인형’ 대열에 올랐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9월 10일 ‘팜팔스 갤럽포니’를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뒤, 판매 개시 직후 준비된 1차 물량이 단시간 내 전량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팜팔스 갤럽포니’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아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던 제품이다. 한정적 유통 탓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희귀템’으로 불려왔으나, 최근 한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초대형 월드투어 무대 의상에 이 인형을 활용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해당 멤버의 무대 스타일링 사진과 영상이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갤럽포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 열기는 국내 팬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으로 이어졌고, 결국 지난달 정식 판매가 이뤄졌다.
오로라월드에 따르면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온라인 판매 채널에 접속자가 몰리며 준비된 1차 물량이 짧은 시간 안에 모두 품절됐다. 회사 측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추가 생산과 공급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
2차 입고는 오는 11월 초로 예정돼 있다. 정식 입고에 앞서 10월 중순경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해 수요를 분산하고, 원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빠르게 추가 물량을 확보해 공급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예약판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소정의 혜택도 함께 준비 중이며, 상세 일정 및 혜택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아이돌의 무대 의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특정 인형이 ‘팬덤 필수템’으로 부상한 전형적인 사례로 보고 있다. 정식 출시 전부터 팬덤 중심으로 형성된 희소성과 화제성이 맞물리며, 향후 2차 입고분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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