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DJI의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 신제품 ‘오즈모 360 II’가 국내 출시 후 전작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DJI 공식 유통사 게이트비젼은 오즈모 360 II의 론칭 이후 판매량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11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게이트비젼은 신제품의 주요 기능과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강화해왔다. 네이버 PGM 라이브 ‘잇섭의 핫IT슈’에서 DJI 포켓 4를 소개한 방송은 약 2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브랜드·제품 노출 효과를 입증했다. 게이트비젼은 제품 기능과 실제 활용 사례를 콘텐츠로 보여주고 이를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DJI 제품군 전반의 판매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체험 중심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전국 31개 공식 ARS 매장에서 오즈모 360 II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구매 전 360도 촬영 결과물과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온라인 설명과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해 초기 수요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오즈모 360 II는 촬영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6mm(1인치) 360도 이미징과 고성능 칩을 탑재하고 센서 활용도를 25% 높여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360도 촬영에 필요한 화각을 구현했다. 다이내믹 레인지는 14.5스톱까지 확장돼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디테일을 폭넓게 담을 수 있다.
영상은 최대 8K·60fps 해상도를 지원한다. 2.4μm 크기의 대형 픽셀을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장면에서도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도록 했고, 저조도 환경에서는 AI 기반 노이즈 감소 기술 ‘AI SuperNight 2.0’을 통해 야간·실내 촬영 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여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구현한다.
피사체 추적 기능인 ‘Spotlight Follow’도 새로 탑재됐다. 카메라가 회전하는 상황에서도 피사체를 자동 인식해 화면 중앙에 유지하는 방식으로, 촬영 후 구도를 다시 잡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는 내구성과 유지보수성을 강화했다. 양쪽 렌즈에 초경도 광학 필름을 적용하고, 렌즈 손상 시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8K·30fps 기준 최대 100분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약 22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사진·영상 촬영 옵션도 다양하다. 120MP HDR 360도 사진, 16K 360도 타임랩스, 10비트 D-Log M 컬러 프로필 등 고해상도·고색재현 촬영 기능을 제공해 브이로그, 여행, 액션 촬영은 물론 전문 크리에이터용까지 폭넓은 활용을 겨냥했다.
게이트비젼 관계자는 “오즈모 360 II는 고해상도 촬영뿐 아니라 AI 기반 저조도 촬영, 피사체 추적, 렌즈 자가 교체 등 실제 촬영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 특징을 알리고, 오프라인 체험 기회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비젼은 올 하반기 DJI ‘ROMO 2’를 국내 단독 수입원 자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DJI 신제품 출시와 연계해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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