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로드] 하나은행·네이버페이, ‘달빛야장’에 687억 푼다…서울 골목상권 숨통 트이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금융로드] 하나은행·네이버페이, ‘달빛야장’에 687억 푼다…서울 골목상권 숨통 트이나

뉴스로드 2026-10-06 08:34:09 신고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네이버페이, 네이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야간경제·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에서 첫 번째), 박상진 Npay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네이버페이, 네이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야간경제·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에서 첫 번째), 박상진 Npay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로드] 하나은행이 네이버페이(Npay), 네이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서울 지역 골목상권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총 55억 원을 공동 특별출연해 687억5천만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 서울 야간상권과 청년 창업 생태계에 유동성을 직접 지원하는 구조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서울시 야간경제·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야간상권 소상공인과 청년 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회사와 플랫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상권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서울 달빛야장’으로 선정된 6개 상권 가운데 하나인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상진 Npay 대표이사, 상봉먹자골목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민관·금융·플랫폼이 결합한 상권 활성화 모델 출범을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50억 원, 네이버와 Npay는 5억 원 등 총 55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687억5천만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하나은행은 재단이 발급한 보증서를 바탕으로 보증부 대출을 실행해 실제 자금이 상권과 기업에 흘러가도록 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반이다. 이 가운데 특히 지원이 강화되는 우대 대상은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등 서울시가 선정한 6개 ‘야장상권’ 소재 사업자 △업력 7년 이내 청년 창업 기업 △Npay 커넥트 단말기 설치 사업자 등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기존 보증한도의 최대 130%까지 확대 적용해 보다 넉넉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서울 달빛야장 상권은 이번 협약식이 열린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을 비롯해 △강남구 세로수길 △관악구 사당오락달빛야장 상권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 △동작구 사당1동먹자골목 등 총 6곳이다. 서울시는 이들 상권을 중심으로 야간경제를 키우고, 금융권과의 협업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별보증은 사업체당 최대 1억 원, 보증기간 5년 이내로 지원된다. 서울시 이차보전과 연계해 이자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여부와 한도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심사 기준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된다.

하나은행과 Npay는 협약식 현장에서 상봉먹자골목 상인회에 발전기금 1천만 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상권 환경 개선, 공동 마케팅, 고객 유입 행사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서울 달빛야장 사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지역상권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에 필요한 금융이 적시에 공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 Npay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사업자와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 외에도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하나뿐인 사장님대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의 ‘Y-Bridge 보증협약’ 등으로 소상공인과 청년을 겨냥한 포용금융을 확대해 왔다. 은행권과 플랫폼 기업, 공공 보증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서울 지역 골목상권의 체감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