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미 부자야 뛸 필요가 없어” 22살인데 유럽 떠나고 축구 포기했다…“3대 인생까지 구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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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미 부자야 뛸 필요가 없어” 22살인데 유럽 떠나고 축구 포기했다…“3대 인생까지 구했다고 하더라”

인터풋볼 2026-10-06 06:2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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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프레드(33)가 페네르바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존 듀란(22)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더선’은 5일(한국시간) “전 맨유 스타 프레드는 과거 페네르바체 동료 듀란이 자신은 부자이기 때문에 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듀란은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엔비가도, 시카고 파이어를 거치며 성장했다. 아스톤 빌라 이적 이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4-25시즌엔 29경기 12골을 기록했다.

2024-25시즌 도중 파리 생제르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듀란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듀란의 행선지는 유럽 무대가 아닌 알 나스르였다. 다만 예상보다 활약이 저조했다. 18경기 12골을 뽑아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영향력이 떨어졌다.

이후 듀란은 임대 신분으로 페네르바체로 향했으나 21경기 5골 2도움만 기록했다. 제니트로 임대 이적한 뒤에도 반전은 없었다. 9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올 시즌도 비슷한 흐름이다.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지만 12경기 2골에 그치고 있다.

최근 프레드가 듀란을 언급했다. 두 선수는 페네르바체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는 “듀란은 사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았다. 내가 ‘훈련하자. 저쪽에서 좀 뛰자’고 말했다. 그러면 그는 “난 이미 부자야. 뛸 필요가 없어”라고 답했다. 그다음 메디컬 부서로 가서 농땡이를 피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듀란이 제니트로 갔을 때 내가 ‘이제 돈을 훨씬 더 많이 벌겠네’라고 했다. 듀란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가끔 우리가 이야기를 나눌 때면 ‘난 이미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3대의 인생까지 구해놨다’고 말하고 했다”라고 밝혔다.

프레드는 “페네르바체에선 적어도 처음에 훈련에도 나오고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그러다가 완전히 그만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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