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변수로 ‘미국 재무부 채권시장 개입’ 여부 주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비트코인 변수로 ‘미국 재무부 채권시장 개입’ 여부 주목

경향게임스 2026-10-06 01:52:14 신고

미국 재무부의 채권시장 안정 조치로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가 완화될 경우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시장의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카나리캐피탈(Canary Capital) 자산운용사를 통해 나왔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카나리캐피탈 분석진은 주간 보고서를 통해 높은 미국 국채금리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미국 재무부나 행정부가 채권시장에 개입해 금리 상승세를 완화할 경우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돼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시장의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상화폐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높은 국채금리다. 국채금리가 계속 오르면 금융시장 전반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도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분석진은 미국 재무부나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현지 중간선거를 앞두고 채권시장에 개입할 경우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채권시장에 개입해 국채금리가 내려가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시장에는 상승 재료가 될 수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금융시장 여건이 완화되고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다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비트코인 외 주식시장도 미국 10년물·30년물 국채금리에 영향을 받고 있다. 카나리캐피탈은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중소형주와 유틸리티(공공서비스) 종목은 올해 중반 고점 대비 각각 약 9%, 16% 하락한 점을 조명했다. 
반대로 비트코인의 경우 같은 기간 약 34% 상승했다. 카나리캐피탈은 주식과 금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상승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단순히 투자자금이 다른 자산으로 이동한 결과가 아닌, 비트코인이 금과 함께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대체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점이다.
카나리캐피탈은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라며 “이번 4분기에 가상화폐 강세 환경이 다시 조성될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0만 달러(약 1억3,420만원)와 3천 달러(약 403만 원)를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분석진은 이더리움 시세 차트에서 ‘역헤드앤드숄더’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역헤드앤숄더’ 패턴은 일반적으로 하락세가 약해지고 상승세로 전환될 때 나타나는 차트 형태로 분류된다. 카나리캐피탈은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될 경우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ETH/BTC)’ 시세가 추가로 약 20%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10월 6일 오전 현재 디지털엑스(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01% 상승한 1억 1,57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