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37분께 인천 서부경찰서 유치장 샤워실에서 특수강도 혐의의 40대 피의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이상 징후를 감지한 유치장 담당 경찰관이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장 내에서는 A씨의 심리 상태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상화폐를 거래할 것처럼 피해자를 유인해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뒤 현금 3천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던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유치인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렌(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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