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상 건립해야! 454경기 173골 101도움, 득점왕, 트로피"...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동상 후보 6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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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상 건립해야! 454경기 173골 101도움, 득점왕, 트로피"...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동상 후보 6인 언급

인터풋볼 2026-10-05 2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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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샬리송 SNS
사진=히샬리송 SN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안 손흥민 동상을 볼 수 있을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랫동안 논의해온 동상 건립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구단 역사에서 동상으로 기릴 만한 상징적인 인물은 6명에 달한다. 토트넘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동상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처음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지난해였다. 당시 팬 자문위원회(FAB)는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상으로 기릴 인물의 후보군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요청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해당 프로젝트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지만, 지난주 FAB 회의를 계기로 변화가 생겼다토트넘이 공개한 회의록에는 구체적인 실시 계획이 적혀 있었다. 후보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토트넘 역사에서 동상으로 기릴 만한 주요 인물 6명을 꼽을 수 있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상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됐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10년은 단순한 활약을 넘어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역사를 썼다. 토트넘 역대 출전 6위, 역대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100골을 돌파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는 새 역사도 썼다. 여기에 2024-25시즌에는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토트넘의 오랜 무관을 끝냈다. 뛰어난 기록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상 후보로 평가되는 이유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서도 뛰고도 스스로를 전설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17년 만의 무관을 끝낸 뒤 스스로 전설이라고 선언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공식 경기는 빌바오에서 열린 역사적인 밤이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17년 동안 이어진 주요 대회 우승 가뭄을 끝냈고,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단 13명의 주장 중 한 명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2021-22시즌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특히 페널티킥 득점 없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손흥민은 현재도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번리를 상대로 터뜨린 환상적인 단독 돌파 골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토트넘 역사상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라고 하며 동상 건립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빌 니콜슨, 대니 블란치플라워, 스티브 페리먼, 레들리 킹, 그리고 해리 케인이 동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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