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겐프레싱이 90% 동안 작동했다"…독일 사령탑은 무승부에도 환호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게겐프레싱이 90% 동안 작동했다"…독일 사령탑은 무승부에도 환호했다

일간스포츠 2026-10-05 20:00:04 신고

3줄요약
클롭 독일 대표팀 감독과 비르츠. 사진=독일축구협회

위르겐 클롭 독일 대표팀 감독이 무승부라는 성적표에도 만족감을 드러낸 거로 알려졌다. 특유의 '게겐 프레싱(전방 압박)'이 잘 이뤄졌다는 이유에서다.

독일 매체 키커는 5일(한국시간) 그리스와 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2 조별리그 4차전 뒤 클롭 감독의 발언을 조명했다. 이날 그리스와 독일은 90분 동안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뒤 독일 지휘봉을 잡은 클롭 감독의 4번째 경기이기도 했다. 클롭 감독 체제의 독일은 첫 3경기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이날은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독일은 70%에 가까운 점유율로 슈팅 21개를 쏟았으나, 유효타는 단 4개에 그쳤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이번 무승부에 만족한 모양새다. 키커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만약 누군가 일주일 만에 그런 전반전을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면, 나는 그런 것을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믿지 않았을 거"라며 "선수들은 모든 영역에서 최고였고, 정말로 최고였던 믿을 수 없는 축구 경기를 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첫 45분 동안 그리스를 압도했고, 스피드와 열정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특히 클롭 감독은 "게겐프레싱(전방 압박)이 90퍼센트의 시간 동안 탁월하게 작동했다"며 팀이 빠르게 자신의 축구 철학을 구현해 낸 점에 기뻐했다. 클롭 감독은 과거 마인츠, 도르트문트(독일) 시절은 물론, 리버풀(잉글랜드) 지휘봉을 잡고 특유의 전방 압박 전술로 빼어난 성적을 내 명장으로 불린 바 있다.

부족한 10%에 대해선 문제라고 인정한 클롭 감독은 "팀과 우리가 해낸 방식에 매우, 매우 감명받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실망했다기보다는 대체로 놀랐다"고 거듭 기뻐했다.

키커 역시 그리스전을 두고 "적어도 경기 및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지 끝까지 득점만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돌아봤다.

클롭 감독은 이번 9·10월 A매치 기간 무려 44인의 스쿼드를 구성해 대규모 실험에 나섰다. 다음 소집에선 정예 멤버를 꾸릴 전망이다. 독일은 오는 11월 세르비아, 네덜란드와 UNL 조별리그 경기를 벌인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