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오열'...맨유-리버풀도 원했던 이재성 동료 사노, 몸값 150억 충격 폭락! 여전히 日 1위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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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오열'...맨유-리버풀도 원했던 이재성 동료 사노, 몸값 150억 충격 폭락! 여전히 日 1위는 유지

인터풋볼 2026-10-05 1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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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빅클럽 이적에 실패한 사노 카이슈 가치가 크게 감소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월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 가치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나이, 현재 활약, 계약기간 등 다양한 요소들을 기준으로 해 주기적으로 선수 몸값을 게시한다.

사노 가치는 4,000만 유로(약 602억 원)였다. 종전 5,000만 유로(약 753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50억 원) 감소한 상황이다. 사노가 이적시장에 받았던 관심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다. 사노는 2000년생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마치다 젤비아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뒤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2024년 마인츠 유니폼을 입으며 처음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독일 진출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확보하며 입지를 넓혔고, 올 시즌에도 팀의 성적과 별개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유럽 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진출 당시 일본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법적 논란에서도 벗어났다. 마인츠에서의 적응은 빠르게 이뤄졌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중원의 중심으로 활약했고, 넓은 활동 반경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바탕으로 팀의 허리를 책임졌다. 이재성과 함께 마인츠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사노는 올 시즌에도 팀이 부진한 가운데 자신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며 공격포인트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사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며 유럽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혔다. 여기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일본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출전해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브라질전에서 직접 득점을 기록하는 등 강팀을 상대로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러면서 여름 이적시장에 큰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마인츠에 잔류를 했다. 마인츠에 남은 사노는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치가 하락했다. 여전히 일본 선수들 중 1위인데 몸값은 폭락해 일본 주요 매체들은 이를 주목해서 봤다. 지난 시즌보다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하면 가치도 더 하락하고 빅클럽들의 수요도 줄어들 것이다. 

한편 사노와 함께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의 몸값은 200만 유로(약 30억 원)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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