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암살자(들)' 논란 속 강경 대응 예고...소속사 "신변 위협·허위 사실 엄중 대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해진, '암살자(들)' 논란 속 강경 대응 예고...소속사 "신변 위협·허위 사실 엄중 대응"

뉴스컬처 2026-10-05 12:02:26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쟁이 주연 배우 유해진을 향한 비방과 불매 움직임으로 번진 가운데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해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유해진에 관한 허위 사실과 비방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유해진. 사진=김규빈 기자
배우 유해진. 사진=김규빈 기자

소속사는 "허위 사실의 생성 및 유포,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련 게시물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법 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은 영화에 대한 역사 왜곡 주장과 맞물려 확산됐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소재로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허구적 설정을 더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화는 문세광의 단독 범행으로 종결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당시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극적으로 풀어냈다.

제작진은 앞서 논란에 대해 작품이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라고 밝혔다. 또 영화 속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지 않았으며, 작품에 등장하는 가설과 극적 설정 역시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논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불매 움직임도 나타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해당 제품의 불매나 애플리케이션 탈퇴를 인증하는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광고 영상에는 항의성 댓글도 이어졌다.

오프라인에서도 유해진을 향한 항의가 발생했다. 지난 4일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 및 배우의 사과를 요구했다.

유해진은 영화에서 저격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한 형사 철구를 연기했다. 작품의 역사적 소재를 둘러싼 논쟁이 배우 개인을 향한 움직임으로 확대되면서 소속사가 공식 대응에 나선 셈이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