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잘했는데 KT는 더 잘했다' 이르면 오늘 우승 확정, 100만 관중 앞에서 우승 축포 쏠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 잘했는데 KT는 더 잘했다' 이르면 오늘 우승 확정, 100만 관중 앞에서 우승 축포 쏠까

일간스포츠 2026-10-05 09:39:06 신고

3줄요약
KT 제공


매직넘버 '2'. KT 위즈가 이르면 오늘(5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는다.

KT는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0-11로 완패하면서 양 팀의 격차는 3.5경기로 벌어졌고, 매직넘버도 3에서 2로 줄었다. 삼성이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승률 0.624·88승 53패 3무), KT가 남은 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최종 승률(0.626·87승 52패 5무)에서 앞서게 된다.

두 팀은 5일 나란히 경기를 치른다. 이날 KT가 승리하고 삼성이 패하면 매직넘버 2개가 한꺼번에 지워지면서 KT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KT가 정규시즌 1위에 오르는 것은 2021년 창단 첫 통합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반면 삼성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2위로 시즌을 마칠 위기에 몰렸다.

삼성으로서는 뼈아픈 흐름이다. 삼성은 지난 4일 두산전 패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맹추격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KT 역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틈을 내주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삼성은 최근 타율 1위 구자욱의 햄스트링 부상 이탈에 이어, 4일 선발 예정이던 에이스 크리스 페덱마저 담 증세로 등판이 무산되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KT 제공


그만큼 KT의 저력이 단단했다. KT는 지난주 광주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한 데 이어, 4일 수원 롯데전에서도 경기 막판 동점은 내줬으나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으면서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유지했다. 무승부만으로도 매직넘버를 줄일 수 있었던 승부처에서 값진 결과를 챙긴 셈이다.

내친김에 KT는 5일 경기에서 우승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KT는 선발로 로건 앨런을 예고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 중인 로건은 롯데를 상대로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4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9월 5경기에서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5.79로 다소 흔들렸던 만큼, 로건의 초반 투구 내용과 KT 불펜진의 안정감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 이날 KT는 창단 첫 1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유의미한 대기록과 함께 정규시즌 우승 축포까지 쏘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22경기 9승 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중인 후라도는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다. 아직 팀 내 10승 선발투수가 없는 삼성으로선 절실한 카드다. 후라도는 올 시즌 두산전 1경기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기억이 있다. 후라도가 개인 10승 달성과 함께 꺼져가는 역전 우승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