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도 구단의 재정 규정 위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투헬 감독은 맨시티 선수들이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에 따른 유죄 판결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이 화제다. 프리미어리그 발표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 사이 114건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 일각에선 맨시티가 엄청난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맨시티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맨시티 소속 선수들도 구단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투헬 감독은 “그들(맨시티 소속 선수들)이 걱정하고 있느냐고? 우려하고 있느냐고? 자신이 계약한 구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다면 아주 인간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선수들은 아직 젊다. 야망도 있다. 맨시티가 완전히 결백하다는 말을 듣고 있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모른다. 난 이게 하나의 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투헬 감독은 “이게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요소인지는 모르겠다. 그게 솔직한 답이다. 하지만 물론 하나의 화제이고, 우리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8명이나 12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이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아침 식사 때도 이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는 맨시티 선수들이 이 문제와 관련해 아주 많은 메시지와 전화, 반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요소인지는 확신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회의에서 그들을 볼 때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다른 동료들과 행동하는 모습에서도 보이지 않고, 훈련에서도 이것이 집중을 흐트러뜨리고 있다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물론 하나의 화제다. 어떻게 이게 화제가 아닐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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