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박 났다…국대 GK, 프리미어리그 최고 영입 8위 선정→“팬들 우려 사라졌어, 마르티네스 매우 훌륭하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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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박 났다…국대 GK, 프리미어리그 최고 영입 8위 선정→“팬들 우려 사라졌어, 마르티네스 매우 훌륭하게 대체”

인터풋볼 2026-10-05 04: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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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생 TOP 10에 선정됐다.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여름 동안 이적한 수많은 선수들에 대해 확정적인 평가를 내리기엔 아직 너무 이르지만, 어떤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했고 새 구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는지는 미리 살펴볼 수 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생 10명을 꼽았다.

매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레미 자케를 1위로 꼽았다. 그 뒤로 맨체스터 시티로 향한 엘리엇 앤더슨,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단한 루카 부슈코비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건 스즈키였다. 그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대체자로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합류 직후 빠르게 적응해 6경기에 출전했다. 이미 마르코 비조트와 주전 경쟁에서 앞서는 분위기다.

‘ESPN’은 “마르티네스가 아스톤 빌라를 떠나 첼시로 이적하면서 팬들 사이에선 많은 우려가 나왔다. 마르티네스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대체자로 합류한 스즈키가 경기장에 나선 순간부터 그런 우려는 사라졌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인 스즈키는 영리한 반사 신경과 강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아내고 혼전 속에서도 크로스를 잡아낼 수 있다. 페널티 박스 밖으로 적극적으로 뛰쳐나가 공을 처리하려는 모습 역시 다른 골키퍼들과 비교해 눈에 띄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하지만 스즈키의 진가는 놀라운 볼 배급 능력에 있다. 그는 단순히 발밑에서 공을 편안하게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양발로 오차 없이 정확한 장거리 패스를 뿌려 역습을 시작할 수 있다. 초반 모습만 보면 아스톤 빌라는 마르티네스를 매우 훌륭하게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스즈키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지난 2019-20시즌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스즈키가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시즌은 32경기 출전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파르마로 향해 주전 골키퍼로 37경기에 나섰다. 다만 지난 시즌엔 손가락 골절로 인해 22경기만 소화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명문팀이 스즈키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스즈키의 선택은 아스톤 빌라였다. 그가 좋은 활약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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