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가 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뒤 불거진 전역모 사진 논란에 사과했다.
박승수는 SNS에 올린 글에서 경기 직후 한 팬에게 모자를 건네받아 착용했으며, 금메달을 딴 기쁨에 모자의 의미를 충분히 살피지 못한 채 사진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논란이 이어진 뒤 삭제됐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조롱하거나 노고를 가볍게 여길 의도는 없었다며, 자신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낀 이들에게 사과했다. 병역 혜택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은 한국이 3일 일본과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확정한 뒤 박승수가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불거졌다. 사진을 두고 병역 혜택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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