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0대12로 패했다.
이날 삼성은 당초 선발투수로 예고했던 크리스 페덱이 경기 직전 오른쪽 등 담 증세를 호소해 등판이 불발되는 악재를 맞았다. 급히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승현이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린 데 이어, 구원 투수진마저 두산 타선의 맹공을 버티지 못했다.
두산은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을 압박했다. 선발 웨스 벤자민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반면 구자욱이 부상으로 빠진 삼성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치며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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