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는 전화가 오면 금액이나 발신자의 설명만 믿지 말고 공식 공고부터 확인해야 한다. 행정안전부가 안내한 2026년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역과 대상에 따라 1인당 10만~60만원으로 차등 지급됐으며, 신청 기간은 지난 7월 3일 종료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5년 7월 3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피싱 주의 권고에서 추가 지급이나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며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원격제어 앱 설치와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수법을 경고했다. 당시 소비쿠폰 안내와 관련해 공식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지원금을 내세운 전화에서 주민등록번호, 계좌·카드 정보, 비밀번호나 인증번호를 요구하거나 문자 링크 접속·앱 설치를 재촉하면 응답을 중단하고 해당 사업의 공식 공고를 별도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발신자가 알려준 번호로 되걸기보다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대표번호를 직접 찾아 문의해야 한다.
이미 정보를 알려줬거나 앱을 설치했거나 돈을 보냈다면 경찰에 신고하고 거래 금융회사에도 즉시 연락해야 한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신고를 1566-1188로 받고 있으며,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 112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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