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셋째 딸' 설아, 美 유학 시작…"현지 중학교 입학, 사방팔방 흩어진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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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셋째 딸' 설아, 美 유학 시작…"현지 중학교 입학, 사방팔방 흩어진 가족들"

일간스포츠 2026-10-04 10:4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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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동국 딸 재시, 설아 (사진=이수진 SNS)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셋째 딸 설아 양이 미국에서 중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이 좋다고 덜컥 중학교에 입학해버린 사춘기 올랑말랑 딸”이라는 글과 함께 설아 양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설아 양이 미국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재 설아 양은 이모 집에서 생활하며 현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나는 한국 왔다 갔다 정신없는데 본인은 이모 집에서 그토록 원했던 멍멍이랑 아주 호강하는 중”이라며 딸의 미국 생활을 전했다.

이어 “학교도 재밌고 친구들도 다 착하고 좋고 미국 생활이 너무 좋다 하니 너무 다행이긴 한데, 한편으로 나는 이제 어떡하지?”라며 딸과 떨어져 지내게 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방팔방 다 흩어져버린 우리 가족들. 에라 모르겠다. 뭐 어찌어찌 되겠죠”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7년 쌍둥이 자매 재시·재아 양을 얻은 데 이어 2013년 쌍둥이 자매 설아·수아 양을 낳았다. 2014년에는 막내아들 시안 군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째 재시 양은 2024년 미국 뉴욕주립 패션기술대학(FIT) 한국 캠퍼스에 입학해 최근 과정을 마쳤다. 이후 뉴욕 본교 진학을 준비했으나 출국을 사흘 앞두고 진학을 포기하고 휴학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재아 양은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다. 여기에 중학생이 된 설아 양까지 미국 유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동국 가족의 근황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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