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김하성(31)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애틀랜타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NLDS 1차전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애틀랜타는 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포함된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우익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내세운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2루수 아지 알비스-1루수 맷 올슨-중견수 마이클 해리스 2세. 또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마우리시오 듀본-3루수 오스틴 라일리-포수 션 머피-유격수 김하성. 선발투수는 왼손 오프너 딜런 도드.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2차전에는 1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이후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NLDS 진출을 확정 지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애틀랜타는 듀본을 선발 유격수로 내세웠다.
하지만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이날 김하성을 NLDS 로스터에 포함시켰고, 1차전 선발 유격수로 기용한다. 이제 김하성이 믿음에 보답할 차례다.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왼손 타릭 스쿠발. 오른손 타자인 김하성이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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