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김그리’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그리가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경우 “아이를 둘 셋 정도 갖고 싶다”며 자녀 계획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결혼을 허락해주세요 장모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은 그리 여자친구의 어머니로 변신해 가상 상견례 상황극을 펼쳤다.
조혜련은 그리에게 결혼 후 자녀 계획을 물었고, 그리는 “한 둘 셋 정도는 갖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조혜련은 “듣기로 아버지가 정자왕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유전적으로도 괜찮나”라며 아버지 김구라를 언급해 그리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 후 살 집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그리는 어린 시절 SBS ‘붕어빵’에 4~5년간 출연하며 번 돈으로 경기도 구리에 아파트를 마련했다며 “방 세 개, 화장실 두 개 정도”라고 설명했다. 올드카 한 대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김그리’ 캡처
조혜련은 그리의 재산보다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결혼 허락에 대해서는 “내 결론은 보류”라며 “시아버지가 될 사람을 만나봐야 할 것 같다”고 선언했다.
당황한 그리는 “안 보시면 안 될까요?”라고 되물었지만 결국 김구라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안겼다.
그리는 3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결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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