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올여름 영입은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다루는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1일(한국시간) “시즌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영입 선수들이 좋은 모습 속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각자 자신의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아틀레티코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제대로 해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근래 아틀레티코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트로피를 든 건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이 마지막이었다. 어느덧 5년째 무관이 이어지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결국 올여름 쇄신에 나섰다. 팀의 전성기를 함께한 앙투안 그리즈만, 호세 히메네스 등 베테랑들과 이별하고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부지런히 발품을 판 끝에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모르텐 히울만, 이강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조너선 데이비드를 차례차례 품었다.
신입생들 모두 적응기 없이 시즌 초 퍼포먼스가 눈부시다. 이강인(2골 1도움), 데이비드(3골 1도움), 그리말도(2골 1도움) 모두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며 공격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히울만은 특유의 활동량과 기동력을 앞세워 튼튼하게 허리를 지탱 중이고 로메로는 탄탄한 수비를 뽐내며 새로운 수비진 리더로 거듭난 모습이다.
선수들의 맹활약 속 아틀레티코도 선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리그 5승 1무 1패를 기록, 아틀레틱 빌비오전 패배를 빼면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2위에 위치 중이다. 최근 흐름도 좋다.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 레알 마드리드를 모두 격파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아틀레티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모두 제몫을 해주고 있고 알렉스 바에나, 줄리아노 시메오네 등 기존 자원들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이뤄 힘을 보태는 중이다. 한층 더 나은 전력을 꾸리게 된 아틀레티코가 이번 시즌 오랜만에 우승을 이뤄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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