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17년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이끄는 중인 토레이 로불로(61) 감독이 2년 계약에 성공했다. 12년 장수 감독의 탄생이다.
미국 애리조나 지역 매체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2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와 로불로 감독이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7, 2028시즌에 대한 것.
이에 로불로 감독은 중도 경질 혹은 사퇴가 없을 경우, 최소 11년간 애리조나를 이끌게 된다. 이는 애리조나와 로불로 감독의 4번째 계약이다.
로불로 감독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각각 1루 주루코치와 벤치코치 생활을 했고, 지난 2017년 애리조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애리조나에서 10시즌 동안 750승 768패 승률 0.494를 기록했고, 지난 2023년에는 내셔널리그 정상에 올랐다. 또 2017년에는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수상했다.
부임 첫해인 2017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나서 LA 다저스에 3패로 탈락했으나, 전년도 지구 4위 팀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023년에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 월드시리즈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패했다.
이번 시즌에는 86승 76패 승률 0.531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다퉜다. 단 2경기 차로 탈락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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