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지루가 인터뷰를 통해 도르트문트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도르트문트가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했다. 아스널로 이적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였다. 여러 공격수가 영입 후보 명단에 올랐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지루였다. 그러나 지루의 도르트문트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당시 지루의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지루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잊어버려라. 지금 나를 다른 나라인 독일로 그리고 도르트문트로 데려간다면 널 죽이겠다”라며 강력하게 반대했다.
‘트리뷰나’는 지루의 결정을 두고 “물론 진지하게 한 말은 아니었던 이 협박 때문에 지루는 런던에 남게 됐다.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상황에서 독일로 이사하는 스트레스를 피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루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그르노블 푸트 38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투르, 몽펠리에, 아스널, 첼시, AC 밀란, LAFC 등을 거쳤다. 현재는 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이번 시즌이 선수로서 나의 마지막 시즌일 가능성이 크다”라며 은퇴를 암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